한토신 시행 맡은 '부산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이달 중 분양
2017-11-23 14:06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오시리아 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설 스트리트형 푸드타운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이달 분양된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366만㎡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될 유일한 푸드타운으로 대지면적 1만3142.30㎡, 건축면적 6521.33㎡에 달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세정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사업비 4조원이 투입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의 대형 프로젝트다. 2005년 동부산관광단지 지정 이후 초기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착수에 돌입한 상태다.
또 인근에 위치한 오시리아역을 비롯해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중앙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연결되는 입체적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개발과 수월한 상권시설 공급으로 상주인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