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김예원-조수향-권수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캐스팅 확정 [공식]
2017-11-22 00:01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극본 최지훈, 연출 윤성호)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이하 ‘박대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은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희대의 인터넷 소설(이하 ‘인소’) 로맨스 작가로 변신하는 건설회사의 모태솔로 대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 성장 멜로 드라마. 특히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는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먼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주승은 보수적인 건설 대기업의 대리 ‘박종혁’으로 분한다. 밤에는 여심을 저격하는 로맨스 소설의 작가 ‘미리내’로 변신하지만, 실제로는 연애 경력이 전무한 모태 솔로다. 이어 영화 ‘써니’, ‘국가대표’의 씬스틸러이자 최근 ‘변혁의 사랑’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예원은 ‘인소’ 전문 출판사의 편집팀장 ‘최보민’ 역을 맡는다. 돈보다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애정을 우선시하는 캐릭터.
이어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훔치는 씬스틸러 배우 오광록과 이정은도 ‘박대리’에 힘을 보탠다. 먼저 오광록은 전업 주부로 생활하는 종혁의 아빠 역을 맡았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옥자의 목소리를 맡으며 존재감을 뽐냈던 이정은은 현실적인 속물이지만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출판사의 사장 캐릭터로 나서 극에 감칠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대리’의 마지막 조커는 2017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에 빛나는 배우 박종환이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의 상업영화를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개성파 조연으로 발돋움한 박종환 은 극 중 ‘박종혁’의 형으로 분해 안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