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명라이온스, 소외계층에 '국수봉사' 눈길

2017-11-20 15:15
이용대 회장 "매월 셋째주 봉사 계속할 것" 약속

부산 여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일 부산 사상구 한식당에서 국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숙희 사상구청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여명라이온스 제공]


부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여명라이온스클럽(355-A지구)이 지난 19일 사상구에서 또 한 번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명라이온스클럽은 사상구 모라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국수 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에는 여명라이온스 이용대 회장이 행사를 진두지휘를 하고, 수십명의 회원들이 팔을 걷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국수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엔 손숙희 사상구청장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용대 회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면서 "이번 봉사는 매달 셋째주 일요일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숙희 구청장은 "사상구의 소외 받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