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정업무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7-11-16 20:22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가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지역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평가는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나눠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중점주요 시책사업과 특수시책, 농정예산 비율 등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례없는 홍수대책 추진 속에서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