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진액이 겨울철 보약이네’

2017-11-19 11:00
동원F&B 건강식품 ‘하루기초’ 기침감기에 효과

동원F&B 건강식품 브랜드인 ‘하루기초’의 생강진액 제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한다. [사진=동원에프앤비 제공]


생강은 우리나라에서 대대로 귀한 식품으로 여겼다. ‘고려사’에 따르면 당시 전쟁에서 사망한 장병의 가족들에게 생강을 비롯한 차와 삼베 등을 위문품으로 지급했다. 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업적을 기록한 ‘국조보감’에는 인종이 즉위하면서 조정 신하들에게 생강을 선물했다는 내용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오한, 발열 등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생강의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항균 효과가 탁월해 기침 감기나 기관지염에 좋다.

생강은 서양에서도 그 이로움의 역사가 전해진다. 중세 유럽에서는 생강이 흑사병을 예방한다고 믿었으며, 활력을 증진시키고 소화에 뛰어난 식품으로 손꼽혔다. 1990년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는 암 예방 가능성이 있는 식품 가운데 하나로 생강을 꼽기도 했다.

하루기초 365 생강진액은 생강의 주산지로 유명한 경북 안동에서 수매한 햇생강을 진하게 달인 제품이다. 영지버섯과 도라지, 갈근, 대추, 당귀 등 11가지 한약재로 영양을 더하고 밤꿀의 단맛까지 담아냈다.

동원F&B의 자연 건강식품브랜드 하루기초는 ‘건강한 하루가 행복한 삶의 기초’가 콘셉트다. 다양한 건강즙을 중심으로 자연 원료 제품들로만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루기초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홈쇼핑 방송을 기획했다”며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겨울철 대비 건강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