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구운계란 2만개 백마부대에 전달…국군장병 격려

2017-11-15 18:03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일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15일 육군 제 9보병사단(부대명 백마부대)에 구운계란 2만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좌), 황대일 육군제9사단장(우)>[사진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일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 9보병사단(부대명 백마부대)에 구운계란 2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과 황대일 육군 제 9보병사단장이 참석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를 응원했다.

또 계란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계란자조금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농장과 유통과정 등 총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안전검사에서 통과한 계란이므로 인체에 무해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2일에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처(FEHD)의 최종승인을 받아 홍콩에 계란 9만6000개를 수출하며 국산 계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 계란은 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군 장병들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 하는데 있어 꼭 섭취해야할 식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