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인지역대학 발전 방안 세미나’에 참석,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이번에 수능을 보는 학생이 16만 1222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7.2%에 해당한다”면서, “하지만 경기지역은 이렇게 많은 학생 수에 비하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중등교육의 발전은 대학교육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교 진학지도 선생님들과 대학입시 관련 교수님들이 만나 토론하고 협력하며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총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평생교육 차원에서 경기꿈의대학을 확대해 갈 예정으로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