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결혼전도사 '듀오', 친 결혼문화 확산
2017-11-22 06:00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친 결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2일 듀오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을 열어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매년 5월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친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전을 열고 3곳을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해 총 300만원의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전통 행사인 세족식도 진행해 부부간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시간도 마련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40대 이상 여성을 꾸준히 신규 채용, 이들이 전문 커플매니저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듀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는 듀오 임직원들이 기증한 2000여점의 물품이 진열됐다. 20여명의 듀오 임직원들이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이 외에도 듀오웨드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는 나눔 캠페인 '뷰티풀웨딩' 등 사회적 결혼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라는 생애 가장 기쁜 순간을 나눔 실천으로 의미 있게 맞이하는 예비부부가 늘길 바란다"며 "듀오 임직원도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