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권역,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 완료

2017-11-14 12:0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8개기관과 협의 신도심 내 도로 '제설대책반 운영'

세종시 신도심일대 제설대책이 추진된다.

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동절기 대비 세종시 신도심 행정중심복합도시권 도로 총 288.69㎞에 대한 제설대책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

동절기 이상기후 및 기상특보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 행복청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을 협의했다.

행복도시권 제설 작업에는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청이 중심적인 역할(컨트롤 타워)을 수행하고, 기관 간에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행복청,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제설작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강설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