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시민의견 듣는다
2017-11-13 11:15
14일 송파구 잠실야구장 인근에 ‘시민참여관’ 개관...국제교류복합지구 과거와 미래 전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시민들과의 논의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마이스(MICE) 복합시설과 각종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잠실야구장 3루 진입램프 인근에 지상 1층, 410㎡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참여관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감도와 과거 변천사 등이 전시된다.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은 물론 워크숍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개관식은 14일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시민참여관에서 잠실야구장 건립형태에 대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