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복 나눔 하우스’ 진행
2017-11-10 15:39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주거취약 계층을 위해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정신장애가구와 조손가구 등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인 ‘행복 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 나눔 하우스’ 사업에는 지역봉사단체인 오후사랑방, 광주평화교회 소속 사랑의 집수리 팀이 참여했고 도척면 맞춤형복지 팀에서도 실내 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행복 나눔 하우스’ 사업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옷장, 가스레인지, 단열재, 욕실타일, 출입문, 도배·장판, 거실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보태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힘이 됐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