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종학 인사청문회…여야 격돌 예상
2017-11-10 07:57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일 열린다. 편법 증여, 갑질 계약 등 의혹을 받고 있는 홍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1기 조각이 완성돼야 한다며 홍 후보자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홍 후보자가 중소기업과 창업, 벤처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췄는지에 초점을 두고 검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야당에서는 재벌 저격수로 활동하던 홍 후보자가 쪼개기 증여 등으로 자녀에게 부를 물려준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하며 홍 후보자 임명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홍 후보자의 의혹 중 불법으로 드러난 게 없는 만큼 이날 홍 후보자가 어떤 답변으로 해명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현행법상 홍 후보자는 국회의 인준 표결 없이 인사청문회만 치르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1기 조각이 완성돼야 한다며 홍 후보자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홍 후보자가 중소기업과 창업, 벤처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췄는지에 초점을 두고 검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야당에서는 재벌 저격수로 활동하던 홍 후보자가 쪼개기 증여 등으로 자녀에게 부를 물려준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하며 홍 후보자 임명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홍 후보자의 의혹 중 불법으로 드러난 게 없는 만큼 이날 홍 후보자가 어떤 답변으로 해명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현행법상 홍 후보자는 국회의 인준 표결 없이 인사청문회만 치르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