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종사자 대상 '물류컨퍼런스과정'

2017-11-09 16:17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종사자들의 인적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항 항만 연관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에 대한 물류컨퍼런스과정을 이달 중 동명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을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직무능력과 거시적 안목을 배양하기 위한 물류컨퍼런스과정은 부산항 전문인력 양성과 급변하는 항만물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물류컨퍼런스과정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부산항 유관업‧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부산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제2위의 환적항만과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