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를 냉수와 정수 기능을 탑재해 합리적인 렌탈료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CP-PS021M/L)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에서 냉수와 정수 기능을 포함하고, 온수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렌탈료 할인가는 35900원이나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을 선택하는 등 여러 혜택을 추가하면 최대 30900원까지 내려가 5000원 가량이 절약된다.

그러면서도 기존 직수 정수기의 특장점인 직수, 코크 안팎과 관로 모두를 자동 살균하는 기능인 인앤아웃 살균, 세련된 디자인 등을 모두 적용했다. 

이 제품은 쿠쿠가 자랑하는 나노 포지티브 방식의 필터가 적용돼 탁월한 여과효과로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 중금속 및 세균을 제거한다. 필터에는 자동세척 기능도 탑재했다.

물이 닿는 모든 곳이 살균되는 점도 강점이다. 저수조가 없는 직수형 정수기라도 물이 흐르는 관로나 코크는 오염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쿠쿠만의 살균 시스템인 전기분해기법을 적용해, 관로와 코크를 살균하고 세척수로 한번 더 깨끗이 씻어내 미생물과 물때를 완벽히 제거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는 올해 상반기 출시하자마자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 현재 20%를 차지하는 정수기 분야의 효자 상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점유율을 40%까지 올리고 정수기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