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 7일 정오 첫 정규앨범 'How are you' 발매…12월 단독 콘서트 개최
2017-11-07 09:32
다양한 OST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혼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7일 정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정흠밴드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총 13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How are yo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흠밴드는 핑거기타리스트 황명흠과 보컬 정민경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로, 지난 2014년 여름 첫 앨범인 ‘비치 파라다이스’로 데뷔한 후 ‘지나가네’ 등 꾸준히 프로젝트 싱글 발매와 MBC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등 OST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타이틀곡인 ‘있잖아’는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 떠오르는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는 사람들을 노래한 곡으로, 곡 전반에 펼쳐진 신스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어떻게 살래’ 역시 서정적이면서 산뜻한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곡으로, 풍성한 현악기와 드라마틱한 곡의 흐름이 대중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흠밴드는 오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How are you’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오는 12월 28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