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슈퍼주니어 예성 "려욱·규현 빈 자리 아쉬워…두 멤버 공백 다른 멤버가 채울 것"

2017-11-06 12:04

슈퍼주니어 예성이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군 복무중인 보컬라인 려욱과 규현의 빈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예성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정규 8집 ‘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려욱과 규현이 없어서 아쉽다는 인터뷰를 봐서 감동이었다. 그런데 제가 돌아오니 그들이 없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오늘이 데뷔 12주년이다. 그래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날이라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많은 걱정이 들었다. 앨범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슈퍼주니어는 항상 많은 멤버의 그룹이었는데 절반의 멤버로서 우리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면서 보컬 쪽에 큰 주축을 담당했던 려욱과 규현 생각이 많이 나더라”며 “그 두 멤버의 공백을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노래를 잘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 분들이 분투를 해주셨기 때문에 괜찮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8집 ‘PLAY’ 타이틀곡 ‘Black Suit(블랙수트)’는 자유분방한 스윙계열 브라스 리듬 위에 절제된 멜로디를 주축으로 한 마이너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PLAY’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