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
2017-11-06 15:29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는 57.1kg.m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연비는 6.5km/l (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여기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한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해 차체 중량은 202kg로 낮췄고, 차체강성은 이전 모델 대비 40% 증가시켰다.
운전 시에는 개별 맞춤형 (Individual)의 4가지 운전 모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마른 노면(Dry), 젖은 노면 (Wet), 눈 쌓인 노면 (Snow)의 3가지 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도 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