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4차 산업혁명 대처법’

2017-11-06 10:42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은 매년 ‘인문학을 권함’을 주제로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산업혁명 특강’이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1~3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과 달리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3D 등은 서로 통합해 발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짓말’의 공저자이자 기획자인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으로부터 빠르게 변화해 대처하기 쉽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를 이끌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자 출판평론가는 △출판마케팅 입문 △디지털과 종이책의 행복한 만남 △인공지능 시대의 삶 △하이콘텍스트 시대의 책과 인간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과도한 열풍을 진단해보고 제대로 된 미래 대처 방법을 계획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