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청년 해외진출 도와'

2017-11-04 11:07

성결대학교가 해외취업 박람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양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4일 성결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가 2일 오후 중생관 앞 광장에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2017 성결 Global Job Fair(글로벌 잡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성결대 학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취업 선호 국가를 선정해 미국, 호주, 일본, 아시아권으로 나눈 국가별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전 외국기업 인사담당자 및 20년 이상 해외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들이 해외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영문 및 일문 이력서 작성법, 면접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상담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영어영문학과 정규성(3학년) 학생은 “해외취업을 선호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 참가로 나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준비해야 되는 과정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춘범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해외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