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23일 ㈜픽스게임즈와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픽스게임즈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 온, 오프라인 체험관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견 개발사로, 특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MR(융합현실) 등 새로운 기술과 게임, 테마파크, 교육, 휴먼케어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 콘텐츠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VR, AR, MR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성결대는 올해 2학기부터 ‘차세대미디어제작 전공’이라는 융합 전공을 신설, 차세대 미디어(VR/AR/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디자인 및 기획 등을 배우는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차세대 미디어제작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윤동철 총장은 “성결대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 학생들이 적응하며 생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픽스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