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2017-11-03 10:56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일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곤지암읍 삼리에 소재한 빙그레 광주공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회사 직원 중 내부 불만자에 의한 방화로, 빙그레 광주공장 유가공동에 화재가 발생해 2차 가스폭발에 따른 화재확산 및 요구조자 발생을 가상해 실시됐다.
시와 유관기관들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점검해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훈련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재난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