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은 '114의 날'... KT, '행운콜' 이벤트 진행
2017-11-03 10:33
KT그룹의 고객서비스 부문을 맡고 있는 KT CS와 KT IS가 11월 4일로 지정된 '114의 날'을 기념해 고객감사 ‘행운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운콜’ 이벤트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114로 문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4명에게 2만원 상당의 감사선물을 제공한다.
또 번호안내 114는 ‘114’가 포함돼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페이스북 댓글로 게재한 고객 중 114명을 선정해 음료교환권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82주년을 맞는 번호안내 114는 1935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2017년 현재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작해 푸드트럭, 열쇠, 택시 등 유선전화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전화번호를 안내함으로써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분실물 통합 안내 등 비상상황 정보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콕콕114 앱을 통해 전화번호 검색은 물론 가성비 맛집, 마트 휴무일, 병원진료시간 등의 생활밀착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콕콕114앱은 지난 6월 구글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병기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82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114를 아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114가 되기 위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