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건물 외관 거대한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조형물 선봬
2017-11-03 07:54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 연출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이 이달부터 건물 외관에 대형 선물박스를 설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운다.
2일 갤러리아명품관에 따르면 까르띠에와 협업을 진행해 1일부터 건물 외관에 대형 선물박스를 설치했다.
주제는 ‘사운드 오브 크리스마스(The Sound of Christmas)’로 조형물에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레드 리본과 조명을 활용해 명품관 건물 자체가 선물 박스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06년 테디베어 통나무집을 시작으로 ’07년 테디베어 이글루, ’08년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 ’09년 꼬마요정 엘프, ’10년 회전목마, ’11년 파리의 크리스마스, ’12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 ’13년 주얼 트리, ’14년에는 열쇠 트리, ’15년에는 불꽃 트리, ‘16년에는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의 협업 조형물 등을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