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위한 "클린 팜 만들기"…농가 만족도 높아
2017-11-01 10:25
농협 강원본부·나눔축산 봉사단 25명 강릉 농가에 측백나무 200그루 식목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팜(Clean Farm) 만들기 행사가 지난 31일 강릉시 태완농장에서 실시됐다.
농협 강원본부는 (사)나눔축산 강원도지부 봉사단 25명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시 한 농가를 찾아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고 농장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유경숙 농장 대표는 “농장주변에 심은 측백나무가 축산 농가 특유의 냄새를 억제시켜 한결 깨끗한 농장으로 바뀌었다면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건영 본부장은 “시기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발굴하여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강원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