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동 아파트 발코니에서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화재 발생

2017-11-01 09:43
인천남동소방서, 신속진압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인천남동소방서는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39명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인천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작은방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고 거주자 황모씨가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가 화재현장 아파트 내부를 구석구석 인명검색하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작은방 베란다에서 발화되어 작은방으로 연소확대된 화재로 다행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거주자의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며, 45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 베란다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사진=인천남동소방서]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조금만 더 세심만 관심을 갖는다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