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빌라화재 신속히 진압마쳐

2017-02-08 11: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7일 저녁 8시경 만수동 빌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7대, 소방대원 50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남동소방서는 인근 주민 조모씨(남, 60대)가 빌라 5층에서 유리창이 떨어지고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함에 따라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하여 빌라 내부 구석구석 인명검색을 하며, 완전진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빌라화재 신속히 진압마쳐[사진=인천남동소방서]


이번 화재로 거실을 중심으로 주방 및 방 등이 전체적으로 소훼되었으며 다행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3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