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Q 영업이익 188억원…"수익성 개선 효과"
2017-10-30 14:52
현대로템이 철도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의 효과로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로템은 연결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분기 철도 290억원, 방산 40억원 등을 영업익을 냈다. 그러나 플랜트에서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줄어든 6527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부문에서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프로젝트 원가절감 효과 영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분기 철도부문에서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2편성 1600억원, 서울시 4호선 전동차 5편성 399억원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4분기에 철도부문에서는 해외전략시장 공략 및 국내물량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 전개할 예정이다. 방산부문에서는 차륜형장갑차 양산물량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연결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분기 철도 290억원, 방산 40억원 등을 영업익을 냈다. 그러나 플랜트에서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줄어든 6527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부문에서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프로젝트 원가절감 효과 영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분기 철도부문에서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2편성 1600억원, 서울시 4호선 전동차 5편성 399억원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말까지 수주잔고는 5조9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도가 4조74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방산 6530억원, 플랜트 5670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