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예약판매,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
2017-10-26 15:50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다음달 3일 국내출시를 앞둔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에 대한 사전예약을 27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에 대한 사전예약이 SKT, KT, LG유플러스의 전국 매장과 온라인 매장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KT는 'KT 숍(Sho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예약을 받는다.
아이폰8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아이폰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월 이용료는 2200원이다.
한편 SK텔레콤은 SK텔레콤은 아이폰X와 내년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T아이폰클럽8’을 선보인다. 가입 12개월 이후 아이폰 신제품 또는 아이폰X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월 이용료는 3190원이다.
이통사와 제휴를 맺은 카드를 활용하면 아이폰8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아이폰8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에서 아이폰8을 구매할 경우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4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으로 아이폰8을 장기할부(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 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