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 개최...1351명 참가 223명 완주
2017-10-26 11:49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에 총 1351명(개인 1267명, 84팀)이 참가해 223명(개인 212명, 가족 11팀)이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2일~8월31일(6개월 간) ‘독서마라톤 대회’를 실시한 결과, 풀코스(42.195㎞) 참가자는 개인 199명과 가족 84팀으로 이중 58명 11팀이 완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프코스(21.1㎞) 참가자는 총 667명으로 이중 66명이 완주했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토끼코스(20㎞)와 거북이코스(10㎞)에는 총 401명이 참여해 88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린 사람은 권선미씨(42,양지면)로, 풀코스를 36일만에 완주하고 대회기간동안 총 162.1㎞를 달렸다. 가장 짧은 시간에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는 권씨의 아들인 임산하군(양지 제일초3)으로 거북이 코스(10㎞)를 시작 25일만에 완주했다.
최고령자는 73세인 조정자씨로 7월말까지 5개월간 45.3㎞를 달렸다. 최연소자는 8세의 배민주‧심지민 어린이로 각각 5개월간 10.362㎞, 14.680㎞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