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복수노트' 김향기-김환희 "또래 연기자와 호흡, 너무 편했다"
2017-10-26 11:07
배우 김향기와 김환희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김향기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옥수수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 / 연출 서원태 / 제작 블루팬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히든시퀀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진 않고 두 살 정도 차이 난다. 하지만 동갑내기 연기를 하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선배 배우 분들이 많이 계신데, 아무래도 (김환희와) 또래 배우다보니 편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는 전혀 어렵거나 그렇진 않았다”고 말했다.
김향기는 극중 이름 때문인지, 그동안 공식 호구로 낙인찍혀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낸 호구희 역을 맡았다.
김환희는 호구희(김향기 분)와는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됐다. 톱 아이돌 아스트로 멤버인 은우의 열혈 팬으로 덕질을 위해 여러 능력을 개발, 공부 빼고는 못하는 게 없이 다재다능한 정덕희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