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활용센터 최첨단 시설로 '탈바꿈'
2017-10-26 10:37
경기 의왕시가 최근 노후화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을 마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의왕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조성계획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건축허가를 받고 2016년 1월에 공사를 착공, 사업 추진일로부터 9여년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재활용센터는 부지 12,653㎡에 지상 2층의 사무동과 처리시설동(음식물 자원화실 및 재활용 선별실), 압축파쇄동, 옥외저장조, 세차동, 차고동, 경비동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악취방지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침출수, 악취 등을 최소화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했다. 사업비 재원은 국비 15억과 도비 3억원, 시비 148억원(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81억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