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등 눈길

2017-10-26 09:05
한국폴리텍 춘천캠퍼스 졸업작품 전시회 27일까지 열려

지난 25일 오전 김인배 한국폴리텍 춘천캠퍼스 학장이 제20회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의 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범천 기자]


한국폴리텍 춘천캠퍼스 졸업생들의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20회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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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캠퍼스 학생관 3층에 꾸며진 전시장에는 스마트제품디자인과 미디어콘텐츠, 기계설계제작, 전기, 헬스케어전자 응용제품, 산업설비, 자동차정비 등의 분야에서 출품한 졸업작품 57개가 전시됐다. 

김인배 학장은 “출품작들에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이론과 배경 실무능력이 녹아있다”며, "여건이 구비되면 언제든지 상품화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학교 측은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 상당수가 우수한 업체에 취업을 한 상태이며 전국단위 각종 기술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영예의 학위과정 수상작은 김재덕 학생의 '텍스트 모션', 최은섭 학생의 '자이로센터를 이용한 세그웨이', 유창진 학생 외 2명이 출품한 'SMART LIGHT' 등이 수상했다.

또 기능사과정 수상작은 박상준, 오명동 학생의 '3D 프린터', 김상준 학생의 '대학국인'과 류재범 학생의 '건식표면처리를 이용한 세계지도 및 랜드마크 모형' 등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