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몽골텐트 100동 자체 제작...연간 8000만원 예산절감
2017-10-25 17:19
경북 영덕군이 지난 7월 예산 1억 원을 들여 몽골텐트 100동을 제작해 매년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각종 행사에 활용, 연간 8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길었던 농산물 직거래장터(7. 31~8. 31)와 영덕송이장터(9. 18~10. 17)에 자체제작한 몽골텐트를 설치해 5000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외주용역의 경우 약 6000만원의 설치·임대비용이 든다.
앞으로 영덕군은 매년 개최하는 해맞이축제, 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복사꽃잔치 등에 자체제작 한 몽골텐트를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