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The 2nd Personal Genome Revolution Seminar 개최

2017-10-25 09:43
제2회 유전체 기반 국제 바이오 세미나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24일 “The 2nd Personal Genome Revolu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과 송도 바이오 전문기업인 EDGC가 공동 주관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계의 장이었다.

송도를 유전체 기반의 CRO(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 CDO(Clinical Diagnostic Organization)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유전체 분야와 공공보건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천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유전체 의학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Next Generation Healthcare from Personal Genome”을 부제로 하여,첫 번째 섹션으로 국경없는 의사회 전 의장이자, 현 예일대 연구교수이며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임용 예정인 Dr. Unni Karunakara 교수의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Neglected Tropical Diseases”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였으며, 두 번째 섹션은 현 하버드대 게놈센터장인 Dr. Towia Aron Libermann 이 “$100 Genome Project: Genome Changing Human Lives”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제2회 유전체 기반 국제 바이오 세미나[사진=인천대]


세 번째 섹션은 휴먼 게놈 프로젝트의 세계적인 석학인 보스턴대 연구교수인 Dr. Charles R Cantor가 “Opportunites and obstacles in precision medicine”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맞추어 인천대학교의 자매결연대학인 중국 Nankai 대학 생명과학대학 교수들도 초청되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종합토론에 Dr. Cunjiang Song, Dr. Shan Gao 두 분의 교수들도 함께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대학의 교수, 직원 그리고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임직원들과 이원재단의 임직원들도 함께한 지역 산학연의 장으로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송도 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 인천대학교는 조동성 총장 취임이후, 바이오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로 초빙하고, 이와같은 국제바이오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송도가 세계 제1의 CMO 생산기지에서 CRO & CDO 바이오클러스터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도전적인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이민섭 EDGC 공동 대표는 축사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CMO 도시인 인천 송도에 향후 미래 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및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특화된 CRO 와 CDO 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전체 센터와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바이오 인포메틱을 특화하고 다양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큐베이터의 설립 으로 한국을 빅데이터 유전자 정보기반 글로벌 차세대 신약 및 진단 개발 CRO 및 CDO 산업의 핵심 메카로 추진하기 위하여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과 함께 발전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학생들에게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했다.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하버드대학 BIDMC유전체센터, 샌디에고의 Diagnomics 사와, 한국의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전체 센터 등과 연계하여 세계 최고의 유전체 기반 CRO와CDO 산업을 글로벌 센터 인프라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계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