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풍류'
2017-10-22 13:13
20일 태화루 특설무대서 "태화루, 가을 향기를 품다"
울산광역시와 S-OIL, 울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오후 7시 태화루 태화마당
특설무대에서 S-OIL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풍류'-태화루, 가을 향기를 품다"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울산에서 뮤지컬, 융·복합장르, 가무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상나무퍼포먼스와 울산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내드름연희단, 국악연주단 민들레와 춤판, 시크루가 출연했다.
총 연출은 2012~2013 울산고래축제 개막주제공연, 2012처용문화제 개막주제공연, 2015~2017 울산시 창작컨텐츠 육성사업으로 이뤄진 창작뮤지컬 "장생포고래전"과 창작가무악극 "태화루 in LOVE", 경북 안동시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 극작과 연출을 맡은 윤단 감독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고루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한국적 정서가 가득 묻어나면서 서정적이고 애절함, 그리고 신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S-OIL은 2014년 5월 복원된 태화루 건립 공사비 100억원 전액을 기탁했으며, 준공 이후 태화루 누각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에 매년 30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