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00억원 규모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신한리츠운용' 출범

2017-10-19 15:18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이 18일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100% 자회사인 '신한리츠운용'을 설립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신한리츠운용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한리츠운용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REITs AMC)로, 신한금융지주가 100% 출자하는 자회사다. 자본금 규모는 300억원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기존과 다른 리츠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