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서울·성남 지역 취약계층 대상 ‘행복한 코딩 교실’ 열어
2017-10-19 09:27
SK주식회사 C&C가 전문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코딩 교육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미래 IT인재 육성’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이뤄나가겠다는 목표다.
SK㈜ C&C는 19일 서울 성남지역의 저소득 가정 초·중학생 대상으로 ‘행복한 코딩 교실’을 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주) C&C는 ‘18년 초·중·고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상대적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코딩융합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행복한 코딩 교실은 서울·성남의 지역종합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탈북 청소년 및 농아인 대상의 특별반도 운영된다.
SK㈜ C&C는 한 교실당 최대 12명 정원제를 도입하고 하루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 IT전문역량을 보유한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사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도 높였다. 강사진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은 있으나 그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경력단절여성을 주축으로, 한 교실당 주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한 조를 지어 참여해 새로운 강의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