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2017-10-17 14:26
경기 안산시가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8개 훈련참여부서, 유관기관·민간단체, 시민 등이 성곡동 시화벤처로 인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에서 오는 30일부터 5일간에 걸여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총 5회에 걸쳐 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훈련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 훈련은 다중밀집 산업시설에 화재가 발생,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고 가정, 다량의 가스누출 위험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속에 진행된다.
제종길 시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에는 문제가 없는 지, 자원동원 또한 문제가 없는 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는 잘 이루어지는 지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