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대북 '대화파' 갈루치 전 북핵특사 접견…평화적 대북 해법 논의
2017-10-16 09:48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북핵 특사를 청와대로 초청, 비공개로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갈루치 전 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갈루치 전 특사는 지난 6월 전직 고위관리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행정부가 가까운 장래에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