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454실 분양

2017-09-26 14:44
전용 17~36㎡, 총 1454실 규모로 조성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 '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중심에 위치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에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7~36㎡,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17㎡ 980실 △17-1㎡ 416실 △24㎡ 20실 △24-1㎡ 2실 △35㎡ 36실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 G밸리는 총 3개 단지로, 현재 이곳에는 약 1만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한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특히 작년 3월에 착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2021년 개통예정)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인근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기 안산~광명~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권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아웃렛(현대·마리오·W몰 등)이 있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고려대 구로병원과도 가깝고, 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에 비해 인근 유해시설이 적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G밸리 내 최초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IT 융복합 중심 클러스터 사업으로 변모하는 G밸리의 특성상 1~2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수요를 고려해, 총 1454실 중 원룸형이 1396실로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투룸형도 58실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