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재외 한국학교에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2017-09-25 10:35
교육부-한글과컴퓨터그룹 업무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가 재외 한국학교 등에 1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부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업무협약식에서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재외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컴그룹은 또 교육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위퍼블’ 등을 기증하고 교원연수 시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및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한컴그룹이 소프트웨어를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에 제공해 국내 교육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력 및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외동포교육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총 74개의 재외교육기관 등이 그 동안 겪은 소프트웨어 구입 및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식은 ‘교육부 장관과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앞서 열려 30여명의 이사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