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노무현 前 대통령, 검찰조사로 부부싸움 후 목숨끊어"
2017-09-22 17:07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나…박원순 말은 궤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얘기하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관해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대 정치 보복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은 또 무슨 궤변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단 말인가, 노무현의 자살이 이명박 때문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며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 책임이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그 한을 풀겠다고 지금 이 난장을 벌이는 것인가"라며 "적폐청산을 내걸고 정치보복의 헌칼을 휘두르는 망나니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후에도 페이스북에 "우파의 적폐가 있으면 좌파의 적폐도 있을 터"라며 "불공정한 적폐청산은 갈등과 분열, 사회적 혼란만 남길 뿐"이라고 쓰기도 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대 정치 보복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은 또 무슨 궤변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을 이명박이 죽였단 말인가, 노무현의 자살이 이명박 때문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며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 책임이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그 한을 풀겠다고 지금 이 난장을 벌이는 것인가"라며 "적폐청산을 내걸고 정치보복의 헌칼을 휘두르는 망나니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후에도 페이스북에 "우파의 적폐가 있으면 좌파의 적폐도 있을 터"라며 "불공정한 적폐청산은 갈등과 분열, 사회적 혼란만 남길 뿐"이라고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