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시장 동작그만....원·달러 환율 3.0원 내린 1128.3원 마감
2017-09-20 16:45
원·달러 환율 1130원선이 하루 만에 깨졌다.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내린 1128.3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130.2원에 출발했다. 한 때 1131.5원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1120원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FOMC를 앞두고 대기수요가 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9월 FOMC 회의 결과는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린다. 우리시간으로 21일 새벽에 발표된다. 회의 결과가 공개될 때까지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