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 수출지원을 위한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 연다

2017-09-15 10:42

 


경기도는 오는 27~29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G-NEXT Global Week)를 개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넥스트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수출지원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위크기간에는 구글(Google) 완다게임즈(Wanda games) 소하게임(Sohagame) 치후 360(Qihoo 360) 메일루(Mail.ru) 등 해외에서 초청한 바이어 30여 개 사가 참석하며, 해외 진출 목표를 갖고 있는 게임개발자와 게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결선이, 2일차에는 제4회 지넥스트 비즈니스데이(G-NEXT Business Day, 수출상담회)가, 3일차에는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게임시장 진출을 주제로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에서 진행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이번 게임창조오디션에는 국가별 유명 퍼블리셔와 게임사인 △중국 완다게임즈(Wanda games) 완미세계(Perfect World) 소프트월드(Soft World) △러시아 메일루(Mail.ru) △일본 비대시벤처스(Bdash Ventures) △싱가포르 아이에이에이치게임즈(IAHGames) △인도네시아 리토(Lyto) 등에서 심사위원을 초청해 10개 오디션 본선진출 게임 중 최종 우승팀(TOP5)을 선발하고, 이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차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 바이어 및 게임창조오디션 심사위원 등 총 30여 개사가 50여 도내 게임사들과 만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3일차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메일루(러시아) 알버트 쿠사이노프 BD 디렉터 △Google(미국) 장현세 수석 부장 △소하게임(베트남) 하쭝히우 BD 디렉터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 △스코넥 최정환 부사장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현지 게임시장에 대한 리뷰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글로벌 위크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게임창조오디션 청중평가단이나, 18일부터 참관자 모집을 시작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위크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콘텐츠산업과·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