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출범 2주년에 을지로 신사옥 시대 개막
2017-09-01 16:32
KEB하나은행이 을지로 신사옥 시대를 열였다.
KEB하나은행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 로비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KEB하나은행 출범 2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은 신사옥 정문에서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포스코건설(시공사) 감사패 증정, 함영주 행장 축사, 신사옥 내부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을지로 신사옥은 지하 6층~지상 26층 규모로 기존 대비 사용면적이 60% 증가됐다. 또 △자율좌석제 △클라우드PC 환경 △클린오피스를 지향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 등 은행권 최초의 스마트오피스 도입 환경을 구축했다.
방해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집중실'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 병행이 가능한 '하나라운지'도 설치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사무공간과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통해 수평적인 상호존중의 기업문화와 소통과 협업, 도전과 창의라는 새로운 가치가 은행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