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문재인 대통령 인사에 자신 없으면 우리가 하겠다”
2017-08-31 10:32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1일 “문재인 정부는 그렇게 인사에 자신이 없으면 야당에 추천을 요청하라”며 “그것이 협치의 길”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미대사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교수를 임명했다”며 “코드인사를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창조과학, 유신 찬양, 뉴라이트 등 과히 적폐 백화점 인사”라며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후보자 사례에서와 같이 문재인 정부가 과학계와 기본적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코드에 상관없이 자리에 어울리는,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하겠다”며 “국민의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에 박영수 특별검사를 추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추천에도 실패하고, 검증에도 무능한, 엉망이 돼버린 청와대 인사추천팀과 인사검증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미대사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교수를 임명했다”며 “코드인사를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창조과학, 유신 찬양, 뉴라이트 등 과히 적폐 백화점 인사”라며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후보자 사례에서와 같이 문재인 정부가 과학계와 기본적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코드에 상관없이 자리에 어울리는,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하겠다”며 “국민의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에 박영수 특별검사를 추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추천에도 실패하고, 검증에도 무능한, 엉망이 돼버린 청와대 인사추천팀과 인사검증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