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션·김범수와 함께하는 '여름 밤의 꽃서트'

2017-08-29 18:37

[한국컴패션 제공]

가수 션과 김범수 씨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 무대에 섰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열린 미니 토크콘서트 '여름 밤의 꽃서트'에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김범수 씨가 ‘말해줘’, ‘끝사랑’ 등 각자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국컴패션 제공]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알리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션 씨는 아내 정혜영 씨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300명 이상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김범수 씨 역시 지난 2013년부터 필리핀 어린이를 후원하며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왔다.

[한국컴패션 제공]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