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박성진 중기부 장관후보자, 최수규 차관과 시너지 기대"
2017-08-24 18:41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중소벤처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와 최수규 중기부 차관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 회장은 24일 벤처기업계 썸머포럼기간 중 발표된 중기부 장관후보자에 대해 “대학교수 중 상대적으로 젊은 교수가 지명됐고, 최 차관이 워낙 경험이 많다”며 “이런 부분에서 조화롭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안 회장은 “박 후보자가 선순환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며 “평소 대학강의와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 부분에서 우리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박 후보자는 대기업 위주의 한국경제가 당면한 성장한계를 극복하기위한 혁신과 벤처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