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간배당에 원·달러 환율 상승…1140원대 마감
2017-08-16 15:55
북한 리스크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며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오른 달러당 1141.5원으로 장을 마쳤다.
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북한 리스크는 약화됐지만 삼성전자 중간배당금 지급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