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지속…원·달러 환율 3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
2017-08-11 09:59
북한과 미국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145.2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만에 16.9원 뛴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원화 회피, 달러 선호 심리를 불러일으켰다.
북한과 트럼프의 설전이 이어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된다. 여기에 증시 외국인 자금 매도세도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